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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김세원 낭시

미안하다 - 정호승 -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길이 있었다 다시 길이 끝나는 곳에 산이 있었다 산이 끝나는 곳에 네가 있었다 무릎과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있었다 미안하다 너를 사랑해서 미안하다 (쉰들러리스트 테마 음악)

치자꽃 설화 김세원 낭시

치자꽃 설화 - 박규리 - 사랑하는 사람을 달래 보내고 돌아서 돌계단을 오르는 스님 눈가에 설운 눈물 방울 쓸쓸히 피는 것을 종탑 뒤에 몰래 숨어 보고야 말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법당문 하나만 열어 놓고 기도하는 소리가 빗물에 우는 듯 들렸습니다 밀어내던 가슴은 못이 되어 오히려 제 가슴을 아프게 뚫는 것인지 목탁소리만 저 홀로 바닥을 뒹굴다 끊어질...

엽서 엽서 김세원 낭시

엽서 엽서 - 김경미 - 단 두 번쯤이었던가,그것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였지요 그것도 그저 밥을 먹었을 뿐 그것도 벌써 일년 혹은 이년 전일까요? 내 이름이나 알까, 그게 다였으니 모르는 사람이나 진배없지요 그러나 가끔 쓸쓸해서 아무도 없는 때 왠지 저절로 꺼내지곤 하죠 가령 이런 이국 하늘 밑에서 좋은 그림엽서를 보았을 때 우표만큼의 관심도 내게 ...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김세원 낭시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 조병화 - 헤어지는 연습을 하며 사세 떠나는 연습을 하며 사세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눈 아름다운 입술, 아름다운 목 아름다운 손목 서로 다하지 못하고 시간이 되려니 인생이 그러하거늘 세상에 와서 알아야 할 일은 '떠나는 일'일세 실로 스스로의 쓸슬한 투쟁이었으며 스스로의 쓸슬한 노래이었으나 작별을 하는 절차를 배...

선운사 김세원 낭시

선운사 - 전연옥 - 시간이 좀 늦었지만 우리 모두 선운사에나 가지요 삶이란 무엇인가 따위로 심사가 사나와 있는 중년의 애인을 데리고 마음은 한결같으나 의견은 한다발로 묶여지지 않는 저녁날 우리 모두 선운사에 가 마음 고생에 헐벗은 영혼을 달래며 좀 늦은 저녁 공양이나마 청해 들지요 막차를 타고 선운사에 가보면 모두 다 알게 되지요 남의 상처도 ...

전화 김세원 낭시

전 화 - 마종기 - 당신이 없는 것을 알기 때문에 전화를 겁니다. 신호가 가는 소리 당신방의 책장을 지금 잘게 흔들고 있을 전화종소리 수화기를 오래 귀에 대고 많은 전화 소리가 당신방을 완전히 채울 때까지 기다립니다. 그래서 당신이 외출에서 돌아와 문을 열 때 내가 이 구석에서 보낸 모든 전화 소리가 당신에게 쏟아져서 그 입술 근처나 가슴 근처...

너를 기다리는 동안 김세원 낭시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애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

내가 만든 꽃다발 김세원 낭시

내가 만든 꽃다발 - Pierre de Ronsard (삐에르 드 롱사르) - 활짝 핀 꽃을 꺾어서 꽃다발을 바칩니다 이 저녁 꺾지 않으면 내일이면 시들 이 꽃들을 그대는 이걸 보고 느끼겠지요 아름다움은 머지않아 모두 시들고 꽃과 같이 순간에 죽으리라고 그대여 세월은 갑니다. 세월은 갑니다 아니 세월이 아니라 우리가 갑니다 그리고 곧 묘비 아래 ...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김세원 낭시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 고정희 - 길을 가다가 불현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너를 향한 기다림이 불이 되는 날 나는 다시 바람으로 떠올라 그 불 다 사그러질 때까지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떠오르는 법을 익혔다 네가 태양으로 떠오르는 아침이면 나는 원목으로 언덕 위에...

한계령을 위한 연가 김세원 낭시

한계령을 위한 연가 - 문정희 - 한겨울 못 잊을 사람하고 한계령쯤을 넘다가 뜻밖의 폭설을 만나고 싶다. 뉴스는 다투어 수십 년 만의 풍요를 알리고 자동차들은 뒤뚱거리며 제 구멍들을 찾아가느라 법석이지만 한계령의 한계에 못 이긴 척 기꺼이 묶였으면. 오오, 눈부신 고립 사방이 온통 흰 것뿐인 동화의 나라에 발이 아니라 운명이 묶였으면. 이윽고 ...

가을 김세원 낭시

가을 - 강은교 - 기쁨을 따라갔네 작은 오두막이었네 슬픔과 둘이 살고 있었네 슬픔이 집을 비울 때는 기쁨이 집을 지킨다고 하였네 어느 하루 찬 바람 불던 날 살짝 가 보았네 작은 마당에는 붉은 감 매달린 나무 한 그루 서성서성 눈물을 줍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산, 날개를 펴고 있었네 산이 말했네 어서 가보게, 그대의 집으로 (사티 : 짐노페디...

석남사 단풍 김세원 낭시

석남사 단풍 - 최갑수 - 단풍만 보다 왔습니다 당신은 없고요, 나는 석남사 뒤뜰 바람에 쓸리는 단풍잎만 바라보다 하아, 저것들이 꼭 내 마음만 같아야 어찌할 줄 모르는 내 마음만 같아야 저물 무렵까지 나는 석남사 뒤뜰에 고인 늦가을처럼 아무 말도 못 한 채 얼굴만 붉히다 단풍만 사랑하다 돌아왔을 따름입니다 당신은 없고요 (존 필드 : 녹턴 ...

겨울 나무 김세원 낭시

겨울 나무 - 장석주 - 잠시 들렀다 가는 길입니다 외롭고 지친 발걸음 멈추고 바라보는 빈 벌판 빨리 지는 겨울 저녁 해거름 속에 말없이 서있는 흠없는 혼 하나 당분간 폐업합니다 이 들끓는 영혼을 잎사귀를 떼어 버릴 때 마음도 떼어 버리고 문패도 내렸습니다 그림자 하나 길게 끄을고 깡마른 체구로 서 있습니다 (드보르작 : 피아노 트리오 "둠키"...

넥타이 김세원 낭시

넥타이 - 나해철 - 그렇게 말고 이렇게 매듭을 묶을 수도 있다고 가르쳐주지 않았니 그 후로 그렇게 말고 이렇게도 인생을 묶으며 살아왔다 아니 늘 이렇게만 살았다 이렇게 묶을 때마다 네가 준 내 인생 때문에 사무쳐 목이 메인다 (마이클 호페 : Beloved)

가을 저녁 김세원 낭시

가을 저녁 - 이동순 - 오늘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습니다 길에 떨어진 나뭇잎들이 우수수 몰려다녔습니다 그대에게 전화를 걸어도 신호만 갑니다 이런 날 저녁에 그대는 어디서 무얼 하고 계신지요 혹시 자신을 잃고 바람 찬 길거리를 터벅터벅 지향없이 걸어가고 계신 것은 아닌지요 이 며칠 사이 유난히 수척해진 그대가 걱정스럽습니다 스산한 가을 저녁이 아...

면회 사절 김세원 낭시

면회 사절 - 정채봉 - 오지 마라 오지 마라 오지 마라 내 이대로 너를 사모하게 하라 내 이대로 죽음을 맞이하면 나의 수의는 너의 사랑 한 벌이면 된다 아직은 절망하기 싫다 아직은 소유하고 싶다 면회사절을 할 수 있는 것도 살고 싶기 때문이다 꿈길밖에는 길이 없다고 하지 마라 나는 지금 너에게로 가는 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쇼팽 : 녹턴)

사랑 김세원 낭시

사랑 - 김용택 - 당신과 헤어지고 보낸 지난 몇개월은 어디다 마음 둘 데 없어 몹시 괴로운 날들이어읍니다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는 것들을 현실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우리 두 마음이 답답했읍니다 허지만 지금은 당신의 입장으로 돌아가 생각해 보고 있읍니다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잊을 것은 잊어야겠지요 그래도 마음속의 아픔은 어찌하지 못합니다 계절이 옮...

괜찮아 김세원

괜찮아 너는 아파하지 마 내가 다 가질게 우리 아픈 상처는 너는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해줘 그리고 잊어줘 나 같은 못난 사람 모두 내 탓인걸...우리 헤어지는 일 속 좁기만 했던 내 잘못인걸 그렇게 착했던 널 아프게 했던 날 평생을 욕하며 살아가줘 미안하다 미안해 정말 이 말 밖에는 나 너에게 할 수 없는 걸 어떡해?

괜찮아 (Feat. 온새미) 김세원

괜찮아 너는 아파하지 마 내가 다 가질게 우리 아픈 상처는 너는 좋았던 기억들만 간직해줘 그리고 잊어줘 나 같은 못난 사람 모두 내 탓인걸...우리 헤어지는 일 속 좁기만 했던 내 잘못인걸 그렇게 착했던 널 아프게 했던 날 평생을 욕하며 살아가줘 미안하다 미안해 정말 이 말 밖에는 나 너에게 할 수 없는 걸 어떡해?

서시 / 시인공화국 (시인: 박두진) 김세원

♥ 시인공화국 ~^*♣ -박두진 詩 가을 하늘 트이듯 그곳에도 저렇게 얼마든지 짙푸르게 하늘이 높아있고 따사롭고 싱그러히 소리 내여 사락사락 햇볕이 쏟아지고 능금들이 자꾸 익고 꽃 목 들 흔들리고 벌이 와서 작업하고 바람결 슬슬 슬슬 금빛 바람 와서 불면 우리들이 이룩하는 詩의 共和國 우...

넥타이 김세원

Instrumental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김세원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고정희 길을 가다가 불현듯 가슴에 잉잉하게 차오르는 사람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너를 향한 기다림이 불이 되는 날 나는 다시 바람으로 떠올라 그 불 다 사그러질 때까지 스스로 잠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일어서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 떠오르는 법을 익혔다 네가 태양으로 떠오르는 아침이면 나는 원목으로 언덕 위에 쓰러져 따스한...

가을 김세원

기쁨을 따라갔네 작은 오두막이었네 슬픔과 둘이 살고 있었네 슬픔이 집을 비울 때는 기쁨이 집을 지킨다고 하였네 어느 하루 찬 바람 불던 날 살짝 가 보았네 작은 마당에는 붉은 감 매달린 나무 한 그루 서성서성 눈물을 줍고 있었고 뒤에 있던 산, 날개를 펴고 있었네 산이 말했네 어서 가보게, 그대의 집으로

미안하다 미안하다 견우

미안하다 미안하다(호동테마) 내맘대로 못하는게 많아서 내뜻대로 안되는게 많아서 내사랑 다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미안하다.. 한걸음에 달려가지 못하고 내어깰 빌려 주지 못하고 끝내 가슴으로만 외쳐보는 한마디 널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미안하다 나윤권

나윤권..미안하다 널 사랑하면서 어느 것 하나도 널 위한 맘은 없더라 나 밖에 모르고 내 멋대로였던 3년에 사랑과 이별 추억에 시련은 몸 서리 칠만큼 아프고 향기로워서 가지려 했나봐 잃고 싶지 않았던 두려운 욕심에 미안하다 널 사랑했다는 것부터 모든 게 거짓말 이였던 허무한 기억 눈물도 흐르지 않겠지 한참에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엔

미안하다 엠스트리트

미안하다 사랑아 떠나도 돼 추억은 지워도 돼 못난 미련 널 두기 싫어 진작에 버렸으니.. 사랑아 울어도 돼 소란히 늦춰도 돼 가슴에 맺힌 날 눈물로 토하고 지쳐 날 잊는다면.. 그리워 아프면 아픈대로 사랑도 멎을테니 오가던 내 모습 눈앞에 아리면 미움만 늘어나죠..

미안하다 글루미

뿐이라도 그러면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았어 미안한 맘이라도 풀릴 것 같아 이렇게 아파하는 모습이라도 너에게 이렇게 후회할 줄 알았으면서 넌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만 같아 그래서 내 사람이 변했었나봐 그래서 내 마음이 변했었나봐 돌이켜 생각하면 너무한 내 모습이 주마등 사진 처럼 스쳐 지나가고 있어 이제와 눈물 섞인 나지막한 목소리로 너에게 미안하다

미안하다 엠스트리트(M. Street)

사랑아 떠나도 돼 추억은 지워도 돼 못난 미련 널 두기 싫어 진작에 버렸으니 사랑아 울어도 돼 소란히 외쳐도 돼 가슴에 맺힌 말 눈물로 토하고 지쳐 날 잊는다면 그리워 아프면 아픈대로 사랑도 멎을 테니 오가 듯 내 모습 눈 앞에 아리면 미움만 늘어놔줘 삼켜도 차오른 눈물 처럼 목메어 말 못해도 미안하다 사랑아 나 같은 남자라서

미안하다 PD블루

미안한 맘이라도 풀릴 것만 같아 이렇게 아파하는 모습이라도 너에게 보여야 덜 미안해 할 것만 같았어 이렇게 후회할 줄 알았으면서 넌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아 그래서 내 사랑이 변했었나봐 그래서 내 마음이 변했었나봐(바보같이) 돌이켜 생각하면 너무한 내 모습들이 주마등 사진처럼 스쳐지나가고 있어 이제와 눈몰 섞인 나지막한 목소리로 너에게 미안하다

미안하다 김성녀/차지연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 못난 엄마라서 미안하구나 사랑하고 사랑했지만 못다한 사랑 항상 미안한 마음뿐 미안해요미안해요 늘 함께 할수없어 미안했어요 사랑하고 사랑했지만 그말 못했죠 내겐 미안한 마음 뿐 왜 이제서야 엄마 빈자리를 보면서 우린 왜 이렇게 후회하고 있는지 우리가 사랑하며 무시했던 바로 그 한사람 나의 엄마 어디에 계신걸까 이제 나는 너희

미안하다 PD블루(이주환)

미안한 맘이라도 풀릴 것만 같아 이렇게 아파하는 모습이라도 너에게 보여야 덜 미안해 할 것만 같았어 이렇게 후회할 줄 알았으면서 넌 항상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아 그래서 내 사랑이 변했었나봐 그래서 내 마음이 변했었나봐(바보같이) 돌이켜 생각하면 너무한 내 모습들이 주마등 사진처럼 스쳐지나가고 있어 이제와 눈몰 섞인 나지막한 목소리로 너에게 미안하다

미안하다 김성녀, 차지연

미안하다 미안하다 이 못난 엄마라서 미안하구나 사랑하고 사랑했지만 못다한 사랑 항상 미안한 마음 뿐 미안해요 미안해요 늘 함께 할수 없어 미안했어요 사랑하고 사랑했지만 그 말 못했죠 내겐 미안한 마음 뿐 왜 이제서야 엄마 빈자리를 보면서 우린 왜이렇게 후회하고 있는지 우리가 사랑하며 무시했던 바로 그 한사람 나의 엄마 어디에 계신걸까

미안하다 더 브릿지

밤하늘에 저 별들이 내 마음을 다 비춰줘요 가로등 그림자에 슬픈 내 모습만 있네요 다 잊었다는 말은 다 거짓말 자꾸 이 밤이 날 초라하게 만드네 미안하다 미안하다미안하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이제야 네게 하는말 아른 거리는 니 모습에 내 가슴은 또 이 말을 해 잊으라고 잊으라고 좋은 추억으로만 남아 달라고 내 두눈에 내 입술에 그대로만

미안하다? [ 옆집우유내꺼님 신청곡 ] 지수현

미안하다는 그 말 미안하다는 말은 마음이 떠난 거라는데 요즘 그댄 자꾸 미안하단 말을 너무 자주 하네요. 전화를 걸어도 문자를 보내도 요즘 너무 바빠서 정말 미안하단 말만 돌아오네요. 알아요. 그대 일도 바쁘겠지만 흔들리고 있는 그대마음이 좀 더 바쁘다는 걸 *지금은 내가 보내는 문자에 늦은 답장이라도 오겠지만 그 마저 오지 않는 날엔 받은 메세...

미안하다 솔비하진

비 내리던 날 너는 혼자 걸었어 니가 아픈걸 아무에게 말 못하고 너의 마음 하나 알아주지 못 하는 나를 미워하기도 했을꺼야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보면서 너는 거기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모든것에 지쳐버린 니 맘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는걸까 미안하다 한번이라도 하늘을 봤었다면 울고 있는 니 맘을 안아줄 수 있을텐데 떨어지던 너의 눈물을 몰랐었어 이제와

미안하다 더 라임

우두커니 바라보는 내 모습 오늘따라 힘들게 보여 무슨일있니 자꾸 답답해져가 곁에서 위로해주고싶은데 널안고 다 들어주고 싶은데 멀어지는 니모습 보며 눈물이 흘러 허탈해진 나의 마음을 애써 달래봐도 변하는건 하나도 없어 아무것도 난 할 수 있는게 없어 그냥 이대로 너를 바라보잖아 마음관 달리 이렇게 지켜보는 나 지금 현실이 난 안타까운데 미안하다

미안하다 M.Street (엠스트리트)

사랑아 떠나도 돼 추억은 지워도 돼 못난 미련 널 두기 싫어 진작에 버렸으니 사랑아 울어도 돼 소란히 외쳐도 돼 가슴에 맺힌 말 눈물로 토하고 지쳐 날 잊는다면 그리워 아프면 아픈대로 사랑도 멎을 테니 오가 듯 내 모습 눈 앞에 아리면 미움만 늘어놔줘 삼켜도 차오른 눈물 처럼 목메어 말 못해도 미안하다 사랑아 나 같은 남자라서 더 멀리

미안하다... 니오 크루세이더스

말할 수 만 있다면 널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 미소를 다시 한번만이라도 바라 볼 수 있다면 나 믿을 수도 잊을 수도 없는 이야긴 지금까지 많았지만 정말 몰랐어 모두 웃으며 돌아올꺼라 애써 의심하지 않고 TV에서 눈을 떼지 못했지 이제 한 명 한 명씩 올라오겠지 꺼내주겠지 내가 사랑했던 자랑스러워 했던 이 대한민국이 살려내겠지 하지만 미안하다

미안하다 유철

너와 싸우고 집에 돌아오는길이 왜 이렇게 우울한지 괜한 자존심에 너에게 상처를 준 말 하루종일 마음에걸려 친구를 만나고 맛있는걸 먹어봐도 혼자 있어봐도 다 소용없더라 미안하다 내가정말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미안하다 내가정말 이젠 내가 좀더 널 사랑할게 너가 삐지고 내 손을 확 뿌리치고 그렇게 집에 가던 너 자물쇠처럼 꼭잠겨버린 너의 마음 어떻게 풀어줄수있나

미안하다 핸드

그 날 그 비는 내렸고 너는 울었고 나는 비겁했다 모두 변명 같지만 그 땐 이게 최선이라 여기며 널 보냈었다 그 날 내게 했던 약속 미안하지만 지키지 못할 거 같다 평생 행복하길 바란다 나보다 좋은 사람 곁에서 난 그렇게 널 보내고 한참동안을 미친듯이 울었다 내가 줄 수 있는 건 이별 뿐이라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죽을만큼 사랑했지만

미안하다 바텀프린트

내가 나를 다스리지 못하던 힘든 시기에 너를 만나 힘든 사랑을 하고 아픔을 줬었지 처음에는 화가 나다 끝내는 미안해 졌어 좀 더 잘해주지 못한 것이 너무나 후회 됐었어 미안하고 미안하다 깊은 정을 끊어 가면서 많이 아파 했을 모습이 내 눈에 선하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누군가는 짊어져야 할 잔인하게 사무쳐 버린 후회는 내가 안고 배려라는

미안하다 더 브릿지 (The Bridge)

밤하늘에 저 별들이 내 마음을 다 비춰줘요 가로등 그림자에 슬픈 내 모습만 있네요 다 잊었다는 말은 다 거짓말 자꾸 이 밤이 날 초라하게 만드네 미안하다 미안하다미안하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이제야 네게 하는말 아른 거리는 니 모습에 내 가슴은 또 이 말을 해 잊으라고 잊으라고 좋은 추억으로만 남아 달라고 내 두눈에 내 입술에 그대로만 가득해져요 내 가슴이

미안하다 서정소곡

우린 많은 날을 함께 했어 나는 네가 있어 행복했어 비가 오는 날엔 생각이 나 어느샌가 우린 멀어졌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외로웠던 내게 다가와준 너 미안하다 너를 사랑으로 지켜주지 못해서 항상 너를 혼자 남겨둔거 같아서 너의 맘을 미처 헤아리지 못해서 미안하다 우리들의 삶은 너무 짧아 순간처럼 스쳐지나가지 영원할 줄로만 알던 날이 이젠 먼 과거가 되어

미안하다 미안하다 (호동왕자 테마) 견우

1 내 맘대로 못하는게 많아서 내 뜻대로 안되는게 많아서 내사랑 다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미안하다 한걸음에 달려가지 못하고 내어깨를 빌려주지 못하고 끝내 가슴으로만 외쳐보는 한마디 널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매일 네가 나를 찾을까봐 멀리 가지도 못해 니가 더 아플까봐 마음껏 울지도 못해 내사랑에 내 욕심에 네가 다칠까봐 또 한숨만

미안하다 미안하다 (호동왕자 테마) 견우 (Kyunwoo)

내 맘대로 못하는게 많아서 내 뜻대로 안되는게 많아서 내 사랑 다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미안하다 한걸음에 달려가지 못하고 내어깰 빌려 주지 못하고 끝내 가슴으로만 외쳐 보는 한마디 널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매일 니가 날 찾을까봐 멀리가지도 못해 니가 더 아플까봐 맘껏 울지도 못해 내 사랑에 욕심에 니가 다칠까봐 또 한숨만 뒤돌아서서 눈물만 너 하나로

미안하다 친구야 올드보이

집앞에 쌓여가는 고지서들은 내 마음을 울리네 심심한 내 인생에 여자도 없다 억울한 내 얼굴에 자신도 없다 세상이 내게 등을 돌린다 해도 나는 달린다 친구야 돈이 없다 외롭다 술한잔 마시자 이밤이 다 지나도록 내일 할일은 모레로 미루고 채운 잔을 비워보자 세상에 가장 비싼 이자로 뜨거운 의리로 모두 다 값아줄테니 하루만 신세 좀 지자 미안하다

가슴아 미안하다 이지훈

정말이야 이것만은 믿어줘 너를 위해 보여주고 말해왔던 모두 그게 사랑이란 걸 내게 전부였단 걸 알잖아 모두 알고 있잖아 행복해줘 나랑 있을때 보다 부디 행복하게 살아 그래야 내 가슴이 그래야 내 사랑이 조금 덜 아플 테니까 눈물도 삼킬 테니까 가슴아 미안하다 괜찮다 울지마라 이젠 그녈 놓아주자 그만 보내주자

미안하다 친구야 올드보이

쌓여가는 고지서 들은 내 마음을 울리네 심심한 내 인생에 여자도 없다 억울한 내 얼굴에 자신도 없다 세상이 내게 등을 돌린다 해도 나는 달린다 친구야 돈이 없다 외롭다 술 한잔 마시자 이밤이 다 지나도록 내일 할일은 모레로 미루고 채운 잔을 비워보자 세상에 가장 비싼 이자로 뜨거운 의리로 모두 다 값아 줄 테니 하루만 신세 좀 지자 미안하다

미안하다 친구야 Old Boy

집앞에 쌓여가는 고지서들은 내 마음을 울리네 심심한 내 인생에 여자도 없다 억울한 내 얼굴에 자신도 없다 세상이 내게 등을 돌린다해도 나는 달린다 친구야 돈이 없다 외롭다 술 한잔 마시자 이밤이 다 지나도록 내일 할일은 모레로 미루고 채운 잔을 비워보자 세상에 가장 비싼 이자로 뜨거운 의리로 모두 다 갚아 줄 테니 하루만 신세 좀 지자 미안하다

미안하다 가슴아 서윤

사람을 사랑한대 보내달래 자길 사랑했다면 그 많은 추억 날더러 다 잊으래 너는 알지 가슴아 어떤 추억들인지 기억하지 가슴아 얼마나 행복했니 그런 사람을 어떻게 보내 그런 사랑을 어떻게 잊어 내가 살던 이유 웃던 이유 다 그 때문인대 오~ 내가슴아 오늘만 울게 너무 아파 한번만 울게 남은 사랑도 다 눈물에 휩쓸려 떠내려 가라고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