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꺼낸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
내가 알던 니가 아닌 것 같아
아직도 나는 실감이 나지를 않아
보고 싶어 부르면 올 것 같은데
우리 참 예뻤잖아 좋았었잖아
행복했잖아 사랑했었잖아
그런 말 하지마 날 밀어 내지마
이렇게 가면 난 어떡하라고
날 떠나는 니 모습
잡히지 않는 니 손
나는 멍하니 울고만 있는데
돌아와 달라고 아무리 애써도
차갑기만 한 너의 빈자리
우리 참 예뻤는데 좋았었는데
행복했는데 사랑했었는데
꼭 잡은 이 두 손 놓지 않을 거라고
함께하자고 약속했잖아
날 떠나는 니 모습 잡히지 않는 니 손
나는 멍하니 울고만 있는데
돌아와 달라고 아무리 애써도
차갑기만 한 너의 빈자리
널 만나 행복한날들
함께한 모든 추억들을 다
난 잊을 수 없어
날 떠나는 니 모습 잡히지 않는 니 손
나는 멍하니 울고만 있는데
돌아와 달래도 아무 대답 없는
차갑기만 한 너의 빈자리
따듯했던 너의 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