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다

이원희


그저 가만히 바라만 보다
두 눈을 감고 생각에 잠겨
내가 바라던 니 옆의 나는
거울 저 편에 내 모습일까

너에게 나는 수많은 날에
바래진 사진처럼 모든 빛을 잃고
어느새 우리 길었던 날의
끝인걸 알아 그저 모른 척
바라보기가 너무 힘들어

너와 난, 시간 지나 다 잊혀질 거란
나조차 이해 못할 어설픈 말로도
어색한 미소와 준비했던 인사로
너와 나, 그렇게 멀어져 가
널 사랑할 때의 나는 사라져
안녕 안녕
우리는 이렇게 잘 지내란 인사로 돌아서

같은 곳을 보고 함께라 믿어왔었는데
사랑했던 우린 이제는 나와 너로
너무나 쉽게 돌아서

너와 난, 시간 지나 다 잊혀질 거란
나조차 이해 못할 어설픈 말로도
어색한 미소와 준비했던 인사로
너와 나, 그렇게 멀어져 가
널 사랑할 때의 나는 사라져
안녕 안녕
우리는 이렇게 잘 지내란 인사로 돌아서

이렇게 잘 지내란 인사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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