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두 걸음 천천히 너에게
이 순간 이 노래가 너에게 닿기를
그동안 숨겨 온 내 맘을 보여줄래
그래 거기 얼굴 빨개진 너 말야
하루 이틀 니 생각에 잠 못 이루는
긴긴 밤을 지새우는 건 이젠 닐도 아냐
기다리는 것도 한두번이지
이제 그만 내 맘 알아줘도 되잖아
한 걸음 두 걸음 천천히 너에게
이 순간 이 노래가 너에게 닿기를
그동안 숨겨 온 내 맘을 보여줄래
그래 거기 얼굴 빨개진 너 말야
통화 목록에 네 이름만 가득한건
이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니
너랑 나랑 잘 맞는게 한두가지니
이제 그만 친구 없이 둘이 만나고 싶어
한 걸음 두 걸음 천천히 너에게
이 순간 이 노래가 너에게 닿기를
그동안 숨겨 온 내 맘을 보여줄래
그래 거기 얼굴 빨개진 너 말야
한 걸음 두 걸음 천천히 너에게
이 순간 이 노래가 너에게 닿기를
그동안 숨겨 온 내 맘을 보여줄래
그래 거기 얼굴 빨개진 너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