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둡던 날 지켜주던 철없던 날 위로하던 너야
얼었던 내 맘 녹여주던 내 곁에 있어준 내 친구야
함께한 네가 있으니 날 보며 웃어줄 네가 있으니
아무 말 없이 그냥 있어도
너로 인해 힘이 나 너로 인해 일어나
그 어느 곳에 있어도 잠시 잊고 살아도
거친 세상 속에 우릴 지켜가 긴 시간 지나 변한대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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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 때 내게 전화해 맘 편히 술잔 부딪히며
옛 추억 되짚어 크게 웃고
너로 인해 힘이 나 너로 인해 일어나
그 어느 곳에 있어도 잠시 잊고 살아도
거친 세상 속에 우릴 지켜가
긴 시간 지나 변한대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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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곳에 있어도 잠시 잊고 살아도
거친 세상 속에 우릴 지켜가
긴 시간 지나 변한대도 꼭 잡은 두 손 놓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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