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별들 중에 나만의 별이 있어
수많은 사람 중에 나만의 사랑 있어
운명같은 만남이 그댈 나에게 이끌어
함께 춤을 추었던 뜨거운 여름밤에
날 바라보던 그대 검고 깊은 눈동자
쓸어넘기던 머릿결 내게 남은 그대 향기도
어떻게 그댈 떠나 어떻게 그댈 잊어
귓가에 속삭이던 달콤한 그 약속을
아직도 선명하게 가슴에 남아 아픈데
이렇게 기다리는 갈 곳을 잃어버린
그댈 향한 이 내 마음
너무나 그리워서 오늘도 같은 자릴
헤매이는 내 그림자
구름에 가려진듯 흐려져가는 그날의 추억들
그대는 나의 사랑 나의 온 마음을
다 빼앗아버린 나의 사랑
수없이 많은 날을 애타게 그리면서
수없이 많은 밤을 그대를 꿈꾸면서
타오르던 불꽃같이 꺼지지 않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