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그 카페에 나란이 앉아
흔들리는 눈동자에 빠져들고 싶던
그대는 아름다웠어
꽃잎은 한잎두잎 바람에 날려
누군가를 이렇게 난 사랑한 적 없어
하지만 난 늪에 빠지고 난후에
그래서 너를 내가두고 미워하려고 했지만
아픈 내가슴이 흔들리지 않도록
뒤돌아 가버려 가버려 가버려 내곁에서 아픔을 주기전에
난 다시 난 다시 난 다시
난 너에게 기회를 주지 않겠어
차라리 차라리 차라리 내곁에서 없어져 버려
떠날거야 긴머리도 자를꺼야
캄캄한 너의 창가에 이슬이 맺혀
밤을 세워 너를 기다리고 있던 그밤
이별을 예감 했었어
우연히 너를 만났지 너무 놀랐어
내눈앞에 누군가와 속삭이고 있던
나를 향한 너의 변심을 본거야
그후로 나는 시련속에 아픈상처만 남았고
다신 사랑이란 말은 믿지 않겠어
뒤돌아 가버려 가버려 가버려 내곁에서 아픔을 주기전에
난 다시 난 다시 난 다시 난 너에게 기회를 주지 않겠어
차라리 차라리 차라리 내곁에서 없어져 버려
떠날거야 긴머리도 자를꺼야
차라리 차라리 차라리 내곁에서 없어져 버려
떠날거야 긴머리도 자를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