色づく 西空に 差し込む一筋の陽
이로즈쿠 니시조라니 사시코무 히토스지노히
물들어가는 서쪽하늘에 비춰들어오는 한줄기의 빛
夕立の雨上がりに 気付く夏の匂い
유우다치노 아메아가리니 키즈쿠 나츠노 니오이
소나기가 그친 후에 느껴지는 여름의 향기
ひしめく光が照らす 想いに耳を澄ませば
히시메쿠 히카리가 테라스 오모이니 미미오 스마세바
춤추는 빛이 밝히는 추억에 귀를 기울이면
聴こえし友の面影
키코에시 토모노 오모카게
들려오는 벗의 그림자
夏夕空 薫り立つ 鮮やかな過ぎ去りし日々
나츠유우조라 카오리타츠 아자야카나 스기사리시 히비
향기로운 여름의 저녁하늘이 펼쳐지는 선명함을 간직한 과거의 나날
心のまま笑いあった あの夏の思い出よ
코코로노 마마 와라이앗타 아노 나츠노 오모이데요
마음 그대로 웃어보였던 그 여름의 기억이여
色づく鬼灯に 賑わいし夏祭り
이로즈쿠 호오즈키니 니기와이시 나츠마츠리
물들어가는 등롱초에 즐거움으로 가득한 여름의 축제
鳴り響く風鈴の音に 胸の奥が揺れる
나리히비쿠 스즈노네니 무네노 오쿠가 유레루
울려퍼지는 풍경의 맑은 음에 마음이 흔들리네
さざめく蜩が鳴く 木立を一人歩けば
사자메쿠 히구라시가 나쿠 코다치오 히토리 아루케바
쓰르라미가 우는 푸른 숲을 외로이 걷노라면
蘇し日の面影
요미가에시 히노 오모카게
문득 떠오르는 과거의 그림자
そっと僕の 耳元でささやいた 懐かしい日々
솟토 보쿠노 미미모토데 사사야이타 나츠카시이 히비
조용히 다가와선 귓전에서 맴돌았던 그리움에 젖은 나날
あの頃のまま変わらず 今も心の中で
아노 코로노 마마 카와라즈 이마모 코코로노 나카데
그 시절은 그대로 바래는 일없이 지금도 마음 깊은 곳에
人として守るもの
히토토시테 마모루 모노
사람으로서 지켜야할 것
人として学ぶこと
히토토시테 마나부 코토
사람으로서 배워야할 것
亡き祖父が紡ぐ
나키소후가 츠무구
하늘로 가신 할아버지가 남긴
大切な言葉はこの胸に
다이세츠나 코토바와 코노 무네니
소중한 말씀들은 가슴 속에 새겨졌네
夏夕空 薫り立つ 鮮やかな過ぎ去りし日々
나츠유우조라 카오리타츠 아자야카나 스기 사리시 히비
향기로운 여름의 저녁하늘이 펼쳐지는 선명함을 간직한 과거의 나날
あの頃のまま変わらぬ
아노 코로노 마마 카와라누
그 시절 그대로 바래는 일 없이
染み渡る温もりよ
시미 와타루 누쿠모리요
스며드는 따스함이여
あの夏の思い出よ
아노 나츠노 오모이데요
그 여름의 기억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