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떠난다는 지금 이 말이
사라진다는 지금 이 말들이
안들려요 안보여요
내 귀를 막고 내 눈을 가려도
보여요 사랑이라는 흔한말이
이별이라는 못된 말들이
괴롭혀요 날 괴롭혀요
이렇게 또 아파요..
지금부터 하나둘씩 천천히 하나둘씩
그대를 지워갈께요
꼭 잊어갈께요 하나둘씩 하나둘씩
그대를 잊어가요..
그대는 두리뭉실 이렇게 두리뭉실
아득히 멀리 떠나보내요
하나둘씩 잊어보고 지워보네..
가슴이 뜨거워요 못난 가슴이
차가워져요 자꾸 내 표정이
거짓말만 허튼말만 또 늘어놔요
가짜만 말해요..
알아요 나를 보내는 그대 맘이
편치않아요 떠나는 마음이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
말못해도 알잖아..
지금부터 하나둘씩 천천히 하나둘씩
그대를 지워갈께요
꼭 잊어갈께요 하나둘씩 하나둘씩
그대를 잊어가요..
그대는 두리뭉실 이렇게 두리뭉실
아득히 멀리 떠나보내요
하나둘씩 잊어보고 지워보네..
다시는 그댈 몰라요 처음처럼 스쳐도
모르는 척에 남이라는 맘 가져도
I miss You..
잠시라도 잡을까요 한번더 잡을까요
아니면 돌아설까요
혹시 눈이라도 마주칠까 마주치면
다시는 못 보내요..
그래도 확실하게 이별은 화끈하게
깨끗히 끝내줘야 고마워
하나둘씩 잊어보고 지워보네..
하나둘씩 그대를 잊어가요
그대는 두리뭉실 이렇게 두리뭉실
아득히 멀리 떠나보내요
하나둘씩 잊어보고 지워보네..
˚ 悲魂哭 。나는 늘 그대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