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

원엑스
등록자 : 결비


갑자기 흔들린 목소리에
가슴이 시려 오는걸 느껴
차가운 말투로 날 밀어내려고
아니길 바랬는데.. baby

내게 친구라고 소개하던
그사람 곁에 있고 싶다고
허락해 달라고 널 놓아달라고
그사람 사랑한다고..~~

baby 흐르는 눈물도 멈춰진 시간도
그렇게 찢겨진 내 사랑도~
후회로 얼룩진 날들로
아픈 내 맘을 달래봐도
그저난 긴 한숨만... baby

날두고 다정히 돌아선
너 뒷모습 그토록 원망해도
잡을수 없잖아 더 멀어지잖아
내맘 더 아프잖아...

baby 흐르는 눈물도 멈춰진 시간도
그렇게 찢겨진 내 사랑도
후회로 얼룩진 날들로
아픈 내 맘을 달래봐도
그저난 긴 한숨만... baby

**(랩퍼)
친구 라던 남자가 이제 너의 남자가
배신감에 목이 메여 울수도 없어
다칠대로 다치고 상처는 더 커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나를 또 다그쳐봐도..
내 입술은 (내 입술은) 너를 욕 하는데
왜 가슴은 (왜 가슴은) 그리워 하는데
숨도 못쉴 만큼 지친 상처를 도려내
울음을 참으려해 술잔을 기울여도
니가 보고싶은데....

시간이 흘러서 다른 사랑 한대도
쓰라린 기억이 살아나서
쉽게 허락할 수 없잖아
다시 아파해야 하잖아
누구도 사랑할수 없을것 같아
미칠듯 괴로운 날들이 이제 받게될
니 벌들로 그저 난 쓴웃음만... baby

ㅁ ㅣ워도 ㅁ ㅣ워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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