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뭐라고 내가 뭐라고
고생만 시킨 내가 뭐라고
뒤돌아 지난날들을
생각해 보니
당신 볼 면목이 없네요
물 한 방울 고운 손에
묻히지 않으리
나 그렇게 다짐했건만
꽃 한 송이 평생 손에
쥐여주지 못하고
세월만 그렇게 흘러갔어요
참 많이 미안해요
가슴이 저려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네요
남편 아닌 남의 편으로
나산 것 같아
시린 바람이 가슴적 시네
물 한 방울 고운 손에
묻히지 않으리
나 그렇게 다짐했건만
꽃 한 송이 평생 손에
쥐여주지 못하고
세월만 그렇게 흘러갔어요
참 많이 미안해요
가슴이 저려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네요
남편 아닌 남의 편으로
나산 것 같아
시린 바람이 가슴적 시네
시린 바람이 가슴적 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