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울었나 봐요
괜찮은 척 웃는 그대
내 눈엔 다 보이네요
감춰도 난 알 수 있죠
아직도 많이 힘든 그대
지나 버린 시간 속에서 아파하죠
그런 그댈 볼 때마다
가슴 터질 것 같아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지나면
그대 날 바라보는
그날이 올 거야
한 달이 가고 또 한 달이 지나면
날 바라보며 웃는 그대가 있겠죠
밤새 또 뒤척였나요
피곤해 보이는 그대
웃는 게 참 예뻤는데
미소를 잃어버렸죠
언젠가 내가 그대에게
내 마음을 전할 시간이 온다면
아마 그땐 그대 없이
안 될 나일 거예요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지나면
그대 날 바라보는
그 날이 올 거야
한 달이 가고 또 한 달이 지나면
날 바라보며 웃는
그대가 있겠죠
이런 내 마음이 이런 간절함이
그대에겐 정말 보이지 않는지
그땐 알아 줘요 그대 꿈만 꾸는
바보 같이 너만 보는 날
그날이 오면 바라던 그날이 오면
친구가 아닌 남자로
니 곁에 있을게
그날이 오면 바라던 그날이 오면
날 바라보며 웃는
그대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