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야 우리 아가 참 고맙구나
부족하지만 내게 와 줘서
동그란 눈망울에 빨간 입술도
하늘에서 온 천사 같이 눈부셔
어떻게 생겼을까
누구를 닮았을까
매일 궁금하고 보고 싶었어
작은 손 이리 주렴
예쁜 눈 꼭 감아 보렴
아빠가 지켜줄게 언제나
사랑한단다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아가
아빠 하며 달려와
품에 꼭 안길 때면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좋아
작은 손 이리 주렴
예쁜 눈 꼭 감아 보렴
아빠가 지켜 줄게 언제나
사랑한단다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아가
한 걸음 걸음씩 뗄 때마다
함께 할 거야 힘들어 울지 않게
항상 웃을 수 있게
너를 지켜 주는 아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