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너는 소리 없이 떠나고
아쉬움에 홀로 뒤척여 본다
어느새 차가워진 공기에
집을 잃어버린 왼손은
다시 이 계절을 원망해
뒤늦게 손을 밀어넣는다
하얀 겨울이 날 조여 와
내 옷깃 사이로 내 심장 속으로
우린 안 될 것 같단 그 마지막 말
그렇게 떠난 후로
난 얼어 녹지 않아
Baby Do you Remember the night
아프기만 했던 그 겨울 밤
Oh Coulda Been a better man
but i never go
Oh Coulda Been a better man
but i never know
Oh Coulda Been a better man
never gonna find
왠지 모르게 난 아직도
그대로 널 버리지 못했는데
다 여기 이 자리인데
니가 좋아하던 바다
겨울 바다 끝에서
네 이름만 계속 끄적여 본다
어느새 포근했던 파도도
이젠 잔인하게 다가와
더 거칠게만 느껴져
두 귀를 막고 걸어간다
하얀 겨울이 날 조여 와
내 옷깃 사이로 내 심장 속으로
우린 안 될 것같단 그 마지막 말
그렇게 떠난 후로 난
얼어 녹지 않아
Baby Do you Remember the night
아프기만 했던 그 겨울 밤
Oh Coulda Been a better man
but i never go
Oh Coulda Been a better man
but i never know
Oh Coulda Been a better man
never gonna find
왠지 모르게 난 아직도
그대로 널 버리지 못했는데
다 여기 이 자리인데
이뤄질 수 없는 우리
파란 장미꽃처럼
단 하나의 운명을 꿈 꿨는지 몰라
기적이라도 이뤄진다면 아직도
아직도 그대여
Oh If you come to me
Do you Remember the night
아프기만 했던 그 겨울 밤
Oh Coulda Been a better man
but i never go
Oh Coulda Been a better man
but i never know
Oh Coulda Been a better man
never gonna find
왠지 모르게 난 아직도
아직도 널 버리지 못했는데
다 여기 이 자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