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무 말 없니
벌써 넌 나를 잊은건지
아직 그 모습들이
사랑을 말하고 있는데
애써 널 감아봐도
점점 더 커져만 가는 너
지우려 해봐도
기억은 지워도
가슴은 못잊어
나 거짓말을 해
너를 잊었다고
내 곁에서
잊어본다 너의 숨 향기와
이제 잊어본다 나의 사랑아
제발 떠나가라고 내게 외쳐본다
아름답던 우리 시간들
잊어 본다
지우려 해봐도
니 모습 지워도
가슴이 못 잊어
나 거짓말을해
너를 잊었다고
잊을 수 있다고 믿었기에
잊어본다 너의 숨 향기와
정말 잊어본다 나의 사랑아
제발 떠나가라고 내게 외쳐본다
영원할 것 같던 시간아
기억한다 너의 숨 향기와
모두 기억한다 나의 사람아
제발 가지말라고
네게 외쳐본다
아름답던 우리 시간들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