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있나요.
늘 그댈 불러 봐도
기척 없는 바램 일 뿐이죠.
울고 있나요.
너무도 아픈 사랑
이렇게 남아 그대 곁을 맴도네요.
나를 볼까요..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은 약속처럼 지켜질 순 없나 봐요.
듣고 있나요.. 수없이 외쳐 봐도
그대 있는 곳 까진 너무 멀어 닿질 못해요.
더는 바라지 않을게요.
다, 없는 거니
그저 못다한 맘이 시리고 안쓰러워 가질 못해
나를 볼까요.. 단 한번만이라도
사랑은 약속처럼 지켜질 순 없나 봐요.
듣고 있나요.. 수없이 외쳐 봐도
그대 있는 곳 까진 너무 멀어 닿질 못해요.
내가 있는 곳 까진 너무 멀어 댈수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