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꺼지지 않는 가로등불
사이로 쓰러질듯이 걸어가는
그림자 하나 무엇을 그리 찾아
헤매이기에 긴밤 어둠속에
젖어 외로이 울고 있나 새벽안개
흩어져 가슴으로 스미면
사랑은 부서지고
그 사람은 없어라
슬픈 기억속에 묻힌
사랑이여 아 그냥 잊을수는
잊을수는 없는 그대여
쓸쓸히 흐르는 시계바늘 위에
나의 영혼 걸리어 쓰러져도
나를 잡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어라
이젠 지쳐버린 나의 시간을
무엇으로 보내야 하나
그대 떠난 후에 이 깊은 상처
어디에서 풀어야 하나 이젠
사랑은 없어 또한 미움도 없어
이미 떠난 님은
다신 오지 않을것 같아
지난 모든것이 끝난것 같아
끝나버린거 같아 태양은
또 떠오르는데
이젠 지쳐버린 나의 시간을
무엇으로 보내야 하나
그대 떠난 후에 이 깊은 상처
어디에서 풀어야 하나 이젠
사랑은 없어 또한 미움도 없어
이미 떠난 님은
다신 오지 않을것 같아
지난 모든것이 끝난것 같아
끝나버린거 같아 태양은
또 떠오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