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에 기대어 서서
굿바이 손을 흔들며
아무런 말 없이 떠나가는 너
미소로 보내주었지
전화를 걸고 싶지만
너에게 가고 싶지만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
바람에 내 맘 보내리
너 없이 하루도 못살 것 같아
하얗게 밤을 태우고
너 없는 나날이 너무 서러워
눈가에 맺히는 이슬
세월의 강은 흘러도
내 안에 멈춰진 시간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
바람에 내 맘 보내리
너 없이 하루도 못살 것 같아
하얗게 밤을 태우고
너 없는 나날이 너무 서러워
눈가에 맺히는 이슬
세월의 강은 흘러도
내 안에 멈춰진 시간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
바람에 내 맘 보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