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이네, 그 공원길이 보이네
보이네, 그 가로등이 보이네
한밤 더 지나면 돌아오려나
처음으로 만나서 손목 잡더니
그리움만 또 내 가슴을 적시네
* 그 님을 생각하면서 내 모습이 야위어가고
내 꿈을 여기 남긴 채
긴 세월이 흘러가고 있는데, 우~
우리는 왜 만날 수가 없을까
우리는 왜 만날 수가 없을까 *
그 눈이 보이네, 내 눈에 보이네
2. 보이네, 그 불빛들이 보이네
보이네, 그 눈동자가 보이네
세월 속에 묻혀서 잊혀지려나
식은 찻잔 남긴 채 떠나버린 님
그리움만 또 내 가슴을 적시네
(* 반 복 *)
그 눈이 보이네, 내 눈에 보이네
그 눈이 보이네, 내 눈에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