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죽지 않는 영혼(난 죽지 않는 영혼)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으셨죠
나 역시 많은 일이 지나갔죠
잠시 숨을 놓고 저승사자의 꼬임에
잠시 숨을 놓고 저승사자의 꼬임에
잠시 숨을 놓고 저승사자의 꼬임에
같이 놀다가 이게 아니다 싶어
모두에게 Good Bye 인사도 못했다는 생각
정신을 차렷하고 나니
응급실에 쪽 팔리게 빤스 차림에
입 주위에는 케첩이 눅눅히
윗도리는 벗겨져 5월의 바람이 Cool한 바람이
열린 내 Skin속으로 헤집고
가슴에 전기고문을 난 당하고
다행히 Again 살아났죠
난 다행히 Again 살아났죠
난 다행히 Again 살아났죠
이제 코 대신 숨구멍을 만들어놨죠
하지만 난 살아났죠
Again 난 살아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