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기려 애를 써도 눈빛이 어둡네요 괜찮아요 모든 것이 잘 될거에요
설움이 복받칠 댄 그냥 소리내서 울어요 괜찮아요 그 누구도 비웃지 않아요
지금껏 쌓아 온 게 모두 사라진 것 같아도 괜찮아요 금새 다시 일어날 거에요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 누구도 내일 일을 알 수 없어요
저 고독의 거리에 던져진 채 갈 곳 없는 텅빈 마음으로 홀로 선 그대
*혼자 모든 걸 짊어지려 하지 말아요 가끔씩 내게 기대도 난 무겁지 않아
기쁨과 슬픔 그 모든게 삶의 일부죠
긴 세월이 지나가면 모두 다 흐릿해진 거에요
서두르지 말아요 이제 당신의 때가 와요 괜찮아요 앉은 김에 조금 더 쉬어요
누구나 두렵겠죠 이 거친 세상에선 괜찮아요 생각대로 계속 해 나가요
이 같은 하늘 아래 또 하루를 살아 숨쉬며 느끼는 것이 기쁨 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