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유원 (U1)


파랗게 빛나는 바다에
하얗게 사라져버리는 파도는
어쩔 수 없이 실려가다
땅에 닿아 부서져 버린 물거품
모래사장의 모래알들은
한숨도 쉬지 않고 머금네 촉촉히

해초처럼 널브러져
엄마 곁의 아이처럼 즐겁다
해초처럼 널브러져
엄마 곁의 아이처럼 즐겁다

술에 취해 붉어진 얼굴을
말갛게 씻기어 깨우는 강바람
단단한 날개와 부리에
낡은 보물을 품어 나르는 갈매기

해초처럼 널브러져
엄마 곁의 아이처럼 즐겁다
해초처럼 널브러져
엄마 곁의 아이처럼 즐겁다

저 큰 바다가 모두를 쓸어주길
저 큰 바다가 모두를 쓸어주길 쓸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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