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두드려도 열리지 않는
아무리 기다려도 잡히지 않는
너라는 걸 알기에
아무리 소리쳐도 들리지 않는
아무리 그려봐도 보이지 않는
나라는 걸 알기에
외론 마음속 남긴
소리를 들어본다
아무리 외쳐봐도 열리지 않는
아무리 구하여도 잡히지 않는
너라는 걸 알기에
아무리 흐느껴도 들리지 않는
아무리 돌아봐도 보이지 않는
나라는 걸 알기에
아픈 가슴속 남긴
아픈 가슴속 남긴
아픈 가슴속 남긴 걸음을
마음속 남겨진 너의 발자욱
마음속 보이는 너의 발자욱
그리운 표정과 고된 한숨에 선명해지고
가슴속 들리는 너의 목소리
서러운 대답과 깊은 슬픔에 커져만가네
나의 발자욱 나의 목소리 한없이 처량하고
너의 발자욱 너의 목소리 끝없이 그리워라
나의 발자욱 나의 목소리
너의 발자욱 너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