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데 나에게 말하는 것들 좀 봐 이제
난 마음의 준비가 됐어 어젯밤 충동적인 느낌에 홀려
yes. 약 4년 이란 시간 속에 첫 데모의 아픔을 딛고 일어날게
형식적인 인사의 대답은 늘 그래 음악은 하고 있다고 말해
이제는 내가 보여줄 차례 숨겨둔 내공은 마치 재떨이에 쌓여가는 담배
때로는 인생의 의지와 같이 내 몸에 새기는 타투와 같네
겉멋도 아냐 겸손은 더 아냐 네가 뭘 아냐고 소리치던 어린 나도 아냐
우주를 벗 삼아 준비하는 멀고 먼 항해 나는 그곳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