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너는 슬프지 않을꺼야 라고 날개를 퍼덕이며 아침이면 내 조그만 창으로 스며드는 햇살처럼 언제나 노래했어 노래했어 춥고 어두운 밤에도 동산의 보드라운 달빛처럼 지친 내 영혼위에 울던 그 아름답던 나날들 햇빛을 쪼아먹고 살던 내착한 비둘기는 나와 헤어져 그가 살던 곳으로 날아가 새털구름이 되었어 이제는 내가 울지않기 때문이야 이제는 슬픔이 내게서 떠나가기 때문이야 이제는 내가 울지않기 때문이야 이제는 슬픔이 내곁을 떠나가기 때문이야- 비둘기 안녕- 비둘기 안녕- 비둘기 안녕- 비둘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