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예고 없이
잘라버리고 내 인생 좀 바꿔주오
그대들 바라는 것이라면
말 잘 듣는 Puppet(잡종개)가 돼도 좋아
짜놓은 각본대로 그렇게 어디 한번 잘되나
지켜봅시다
Uh! Yeah! Here comes the H.O.T.
Im not not, not, not
Im not a fool, Sock it H.O.T.
날 버리겠죠 그렇죠, 몽땅 쓸어버리겠죠
한심한 꼬라지들 구제불능아라고
자기들 같이 잘난 사람되라고-
어쩌고, 저쩌고, 지지고, 짜지고
떠들어대는 껍데기들
난- 그게 싫어
하나도 보고 배울 것이 없는 그대들 재미없어, 없어-
자신을 바라봐, 모두 똑같은 크기의
젓가락 행진일 뿐이야- uh!
공수래! 공수거!
바람처럼 부질없는 것 왜 다들 그렇게
잡지도 못할 걸 쫓고 있나-
공수래! 공수거!
거품처럼 사그러질 것들 욕심을 버리고 하늘을 봐-
그대를 노려보는 눈이 느껴지는가!
넌 가끔 나에게 왜 그리 밑바닥을 기며 사느냐고
저질이라고 때론 불쌍하다고 그런 눈으로 woo-
보지마 쳐다보지마!
왜! 왜 니 기준보다 서너 가지 모자라면 하등인간인가-
대- 그리 대체 그 기준 법은 누가 만들었는가-
절망과 한숨밖에 내 가슴속에 남는 건 없었지
오직 이 땅에 내가 살아 남과 다른 날 찾고 싶었어!
케캐묵은 권위, 명예와 돈과 욕심 많은 것들 바꿔야 해
자기 것만 알고 남은 짓밟고- 다 내꺼- 다 내꺼-
1등 아니면 다 안된다는 생각, 2등부터 고개 들지도 마-
이제 모든 굴레 벗어나고 싶어- 숨막혀-
<열 맞춰> 무조건 억제하고 다그치고
<열 맞춰> 낙오하면 버림받고
<열 맞춰> 모든 개성들은 잘라버려
<열 맞춰> Ah-
모두가 꿈꾸었던 세상 어느 누구도 지배하게 둘 수 없어
인간을 재는 기준과 잣대는 모두 없어져버려 uh-
공수래! 공수거!
바람처럼 부질없는 것 왜 다들 그렇게
잡지도 못할 걸 쫓고 있나-
공수래! 공수거!
거품처럼 사그러질 것들 욕심을 버리고 하늘을 봐-
그대를 노려보는 눈이 느껴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