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출신의 팝 그룹 아바...아마 모르시는 분이 없을 걸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이후
세계적으로 아바 돌풍을 일으키며 비틀즈 다음으로 앨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곡은 1976년에
발표된 곡인데 제가 참 좋아하는 곡입니다. 오늘 해석해놓고 노래를 들으면서 약 30분 동안 따라 불렀는데
휴,,,쉽지가 않군요...나이가 나인지라,,,하하.
페르난도, 친구여
페르난도, 당신은 북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난 오늘같이 별이 반짝이던 오래 전 예전의 그 날밤이 기억 나는구만
당신은 혼자 흥얼거렸지 부드럽게 당신의 기타를 치면서 말이야
난 멀리서 들리는 북소리를 들었어
그리고 집합을 알리는 나팔소리도 들었지
페르난도, 이제 그 소리들이 가까이 들려
모든 시간은 영원히 지속될 것처럼 보이지
난 너무 두려워 페르난도
우린 젊었고 생기가 넘치니 죽음을 생각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었지
난 부끄럽지 않아
총과 대포의 우르렁거리는 소리는 날 울리게 한다고 말하는게 말이야
**
밤하늘에는 뭔가가 있엇지
별들이 반짝였잖아, 페르난도
당신과 나를 위해 별들은 반짝였지
그라고 자유를 위해서 말이야, 페르난도
우리가 전쟁에서 진다는 것은 결코 생각해 본적이 없어
후회도 없어
만약 또 전쟁을 다시 해야한다면
난 그리하겠어, 나의 친구, 페르난도
만약 또 전쟁을 다시 해야한다면
난 그리하겠어, 나의 친구 페르난도
이제 우린 나이도 들고 머리도 희어졌네. 페르난도
수년이 지난 지금 난 당신의 손에서 총을 본지도 오래되었지
페르난도, 당신은 북소리를 들을 수 있나?
우리가 리오 그란데강을 지나던 그 무서운 밤을 아직도 기억하는 감?
당신의 눈에서 난 알 수가 있지
이 땅에서 자유를 위해 싸웠던 추억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