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눈에 비쳐진
나의 모습에
나는 놀라고 말았죠
꿈속에서 그리던
나의 모습이
그대 눈에 가득했었죠
어느 하늘 아래서
어떻게 살아왔나요
어떤 사람이 그리 좋아
이제서야 왔나요
그댈 기다린 동안
비워둔 내 맘
이제는 모두 채워줘요
느낄수가 있어요
달라진 나를
무엇도 두렵지 않죠
길었던 내 모든
방황에 끝에
그대 있어 주었잖아요
나를 사랑해줘요
나를 완성해주세요
그대에겐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대 없는 이 세상
두번 다시는
살아갈 자신이 없어요
그댈 힘들게 했던
모든 걱정도
그댈 아프게 했던
그 시린 상처도
이젠 모두 나에게
벗어버리고
우리 사랑
함께 만들어가요
나를 사랑해줘요
나를 완성해주세요
그대에겐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잖아요
그대없는 이 세상
두번 다시는
살아갈 자신없어요
그대 위해 있던 귀한일
그대 사랑했던 그 사랑
이제는 모두다
지워버려요
새로운 하늘 아래서
난 그대 영원히
사랑할테니까
나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