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지났는데 왜 여전한거죠 아직 그대 생각이 아죠 난 매일 똑같이 오늘 밤만 지나면 그댈 잊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그대를 떠나라고 내밀어놓고 이제 와서 왜 이럴까요 그대를 보내고 나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싫어졌던 그대 얼굴 떠오를까요 자신 없다고 나를 잊을 자신 없다고 다시 한번만 기횔달라고(기횔달라고) 이제부터 더 잘하겠다고(잘하겠다고) 울먹이며 말하는 그대에게 난 자신 없다고 이젠 나도 자신 없다고 어~ 남은 사랑이 하나 없다고 듣기 싫은 아픈 얘기로 그대를 보내 놓고 왜 이제서야 힘든걸 까요 보고 싶은 밤 참는 일이 너무 힘들어 그대에게 전화를 걸어 한마디 말도 못하고 그저 들고만 있었죠 눈물 섞인 내 목소리 그대 알까봐 자신 없다고 나를 잊을 자신이 없다고 이제 나도 자신 없다고 남은 사랑이 하나 없다고 듣기 싫은 아픈 얘기로 내 버려놓고 왜 나만 힘들죠 자신 없는데(자신 없는데) 그대 없인 자신 없는데(그대 없인) 왜 그땐(왜 그땐) 그걸 몰랐을까요(몰랐었는지) 그댈 보낼 그순간부터 이롷게 아파하게 될 거란 걸 몰랐을까요 왜 그댈 보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