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nbin - eldorado

희귀음악

혼자 선 길의 주위를 봤어 황랑한 사막같은 여길 종일

걷다 뜨거운 태양아래 홀로지쳐 잠이 들곤하지

아무런 표정 없는 이들 말없이 나를 스쳐가고 남겨진

난 모래 속에 바다를 꿈꾸기도 해 수 많은 언덕 사이

에 갈 곳을 잃어버린 모습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 살

아온 거 같아 가끔 내가 포기한 것들에 어설픈 잠을

뒤척이지 내가 떠나온 그 푸른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

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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