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수채화

Redrum
앨범 : Hiphop Indie Power 2003
작사 : 권인하
작곡 : 권인하
편곡 : Redrum

이 세상을 적셔놓은 수많은 얘기 쉽지만은 않겠지만 끝까지 빨리
갈수록 더 뿌여지는 세상의 먼지 그 안에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Yes or No 확실한 답을 정해서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 답을 찾아서
갈수록 더 뿌여지는 세상의 먼지 비 내리는 날처럼 시원히 정리

어려운 길을 돌아가듯이 그래 나 반드시 깊이 생각하며 살 필요는 없어
조금씩만 삭막한 이곳에 눈맞추며 생각해 이해하겠니
Never be the same again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모든게 이렇게 순탄하지만 않을 때 후회뿐인 맘들을
뿌여지는 세상을 착각으로 보지 않는다고 나는 믿을께

어둠이 내린 고요함 그것이 가진 위대함과
가슴속 깊은 곳에서 밀려오는 아늑함에
밖으로 나가 거리를 걸어봤어 언젠가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세상의 이면
절실하게만 다가오는 무언가를 느끼면 그것 역시나 아름다움이었어
right here 내리는 비만큼이나 많은 양의 아름다움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지
한가지 기대할 수가 있는 사실 아직까지 어느 곳에선가 들려오는 소리가
나를 깨워 바다가 답답한 내 가슴속에 푸른빛의 바다 아직까지 살아
숨쉬며 오늘 역시도 나를 지켜 아니 또 이 노래로 인해 당신 역시도 모두가
원하던 풍경 속에서 주인공이 되고 더는 바라지 않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고

이 세상을 적셔놓은 수많은 얘기 쉽지만은 않겠지만 끝까지 빨리
갈수록 더 뿌여지는 세상의 먼지 그 안에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Yes or No 확실한 답을 정해서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 답을 찾아서
갈수록 더 뿌여지는 세상의 먼지 비 내리는 날처럼 시원히 정리

누군가가 그려놓은 한 폭의 걸작 이 세상의 끝에 나는 우연히 걷다
주변에서 보여지는 나 사는 것 주시 앞으로 더 어려워지는걸 왠지
회색빛 파도가 날 이끌어 가는가 어릴적 배움과 모두 다르게 사는가
질문만 늘고 그에 대한 대답들은 무의미할 뿐

The take my dream now we getting fuck with that smile (?)
웃음조차 가식으로 느껴져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썩어버린 진실
그 안에 사는 너와 나 엉킨 실 경솔해선 안돼 그래 그렇다고 지쳐가선 안돼
크게 마음먹고 잘해갈께 아직은 부딪혀 볼만한 세상이니까

수많은 거짓과 위선의 경계 그것은 짙은 얼룩짐의 상태 진실의 한계
어디까지 가야 검게 물이든 이 세상을 벗어날 수 있을까 생각해봐 다시 나
수많은 거짓과 위선의 경계 그것은 짙은 얼룩짐의 상태 진실의 한계
아름다운 세상 밝게 빛날 수 있는 맑은 그런 곳을 위해 우리는 존재하네

이 세상을 적셔놓은 수많은 얘기 쉽지만은 않겠지만 끝까지 빨리
갈수록 더 뿌여지는 세상의 먼지 그 안에서 얼마나 더 버틸 수 있을지
Yes or No 확실한 답을 정해서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 답을 찾아서
갈수록 더 뿌여지는 세상의 먼지 비 내리는 날처럼 시원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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