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우리 처음 만났던 어색했던 그 표정 속에
서로 말 놓기가 어려워 망설였지만
(석원)음악 속에 묻혀 지내 온 수많은 나날들이
이젠 돌아갈 수 없는 아쉬움 됐네
(형곤)이제는 우리가 서로 떠나가야 할 시간
(2절 지훈)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서지만
(현찬)시간은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 주겠지
(2절 해철)우리 그때까지 아쉽지만 기다려봐요
(종신)어느 차가웁던 겨울날 작은 방에 모여
(2절 재혁)부르던 그 노랜 이젠
(기식)기억 속에 묻혀진 작은 노래 됐지만
우리들 맘엔 영원히
(모두)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다시 만나기 위한 약속일꺼야 함께했던 시간은
이젠 추억으로 남기고 서로 가야할 길 찾아서 떠나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