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이별

손성훈

꿈을 꾸는 듯이 날 잊은채
사랑이 내게서 떠나 간 거야 언제나 그랬듯이.....
하지만 그렇게 슬프지 않아......
마치 습관이 된 것 처럼......
애써 웃음 짓는 내 눈속 깊이 젖어 드는 눈물
이미 느껴 왔던 이별인 데도 왜 눈 물은 흐르는가
그토록 내 간절히 원하는 건 변치 않은 사랑인데

*얼마나 더 많은 이별을 겪어야만 아픈 이별을 해야만
눈물에 젖은 이별을  지워야만.. 이런 눈물 지우려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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