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욕심

Unknown

언젠가부터 넌 나에게 잔인하게

나는 니가 이제 싫어졌다며

너의 자리에서 날 점점 밀어내려

그렇게도 거침없는 말로 나를 무너뜨렸지

내 욕심일까 아니면 미련일까

너의 그런 잔인함도 내게는

그저 사랑이라 나는 그리 느껴져

제발 여기서 멈춰서지는 않기만을 기도해

**날 위해 어떤말도 해주지 않아도 돼

그냥 내곁에만 있으주면 돼

그 이상 그 어떤것도 나는 바라지 않을께

이렇게라도 나는 살아야 해

나 혼자 이 세상에 남겨진다는 것이

너무 겁이나고 두렵기만 해

깊어진 이 사랑 만큼 더욱 더 큰 이 절망이

내것이 아니기만을 바랄 뿐이야**

(나레이션)

너에 자리에서 날 밀어 낸다면 난 그럴 수밖에

내가 이 자리에 머물수 있다면 그렇게라도 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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