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그댄 분명 달랐죠 내작은 몸짓에 많이 웃곤 했었죠
애써 모르는 척 했지만 떠난 그대 시선에 더는 담길곳 없어
그대가 노력하는 걸 알아 가슴아프죠 함께해도 슬프죠
이젠 둘로 나뉜 마음이 깊은 외로움 만을 키워 나갈 뿐이죠
*용기를 내봐요 내 그대여 그댈 버릴 가슴 내겐 없으니
이별보다 못한 시간이 지난 사랑까지도 해치기전에 부디 날 떠나요
보태도 털어내도 언제나 그대로인 날 보기 힘겨웠나요
착한 나의 그대 숨죽여 오래 아파했겠죠 그만 놓아 줄께요
아무것도 가져 가진 말아요 떠난 뒤에도 내가 짐이 되어 그댈 울리질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