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 사는게 다 엉망이 되버렸죠
그대 떠난 뒤 나 많이 변해 버렸죠
잦은 술자리로도 어떤 사람으로도 내 맘
채울수 없어졌죠
아무렇지 않다고 몇 번씩 다짐해봐도
어두워진 내 방 안이
너무 두렵죠
지쳐 쓰러지도록 취해 전화를 붙잡고 우는 내 맘
그댄 아나요
그댈 사랑한다고 너무 사랑한다고 이제야 빈 전화를 들고
말하죠
너무 아픈 가슴에 죽을것만 같다고
그댈 영원희 잊을수가 없다고
#이별보다 아픈건 눈물로 하루를 죽여가는 건지
몰라요
어느곳에나,나 숨을 쉬는 언제나
그댄 항상 내 곁에 체온처럼 머물테니까(그댈 잊는 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