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생각
백영규
시냇물 흘러흘러 내곁을 스치네
물가에 마주앉아 사랑을 그리며 속삭이네 우리꿈을
*내일이면 만날 그날이 돌아오건만
얼마나 변했을까 우리 순이야
설레임에 내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고 있네
순이생각에
모두가 반겨주네 정다운 순이도
**새소리 물소리 내사랑 순이도 아름다운 우리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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