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까기 인형 중 Overture Miniature - 차이코프스키

순정 OST

그대를잊는다는건...

사랑이 아니라고 울부짖었습니다.
하지만 이 가슴아픔은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사랑 때문에 너무나 아픕니다.
사랑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 가슴에 뚜렷한 이 흔적은..
사랑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게 만듦니다.

가슴에 흐르는 이 눈물이..
저의 사랑을 모두 데려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 눈물이 저의 사랑을 더욱더
선명하게 생각나게 합니다.
쉽게 잊을 수 있는 저의 사랑이 아니기에
저..저의 가슴 한 구석에 그를 묻어두려 합니다.
그의 흔적 하나하나 잊을 수 없는 것이기에..
흘려 버릴 수 없는 것이기에..
그를 저의 가슴 한 구석에 묻어 두려 합니다.

그에게 말해주고만 싶습니다
내 마음이 이렇다고..
내가 그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너무나 사랑하고 있다고...
그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나 그대 때문에 너무 큰 고통을 안고 있는데...
혹시 그도 나와 같이 고통을 겪고 있느냐고..
그에게 달려가 한번만 다시
마음을 돌려달라고 말해 보고 싶습니다.
한순간 마다 갑자기 떠오르는 그대 모습 때문에
한 순간 멍해지고..가슴이 텅 비어 버리는..
그런 순간마다..저 그대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저 너무나 힘이 듭니다..
다시 그대의 품으로 돌아가
아늑한 공간안에서 평온해지고 싶습니다.
더이상 그대를 기다리는게 너무나 힘이 듭니다.
뼈속깊이 사무친 그대의 그림자 때문에
제 마음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 모른체...
자꾸 당신곁을 배회하며 방황하고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대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나 사랑합니다.
지금에 와서야 사랑한다고 이렇게 많이 말해 봅니다.
그대와 200일이 되는 동안..
전 당신에게 5번의 사랑한단 말을 했을 뿐이지만..
마음 깊숙히 사랑한다고 말해도..
그대는 알아줄 줄 알았기에...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후회합니다..
그대에게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 주지 못한게..
절 후회하게 만듦니다..

한 사람을 잊지 못해 아직도 눈물 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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