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별 (初別)

에스

혼자 있어도 울지 않아요.

제법 잊었었던 미소도 떠올리지요.

아픈 사랑이 지나간후에,

내게 남은 것은 원망이래도......

다 못다했던 사랑의 아쉬움 이겠죠.

또 내겐 처음 사랑 그대이기에......

이런 이별 모르고 나 맘껏 사랑한 것이,

더 힘든 이유겠지요.

***다시 누군가를 만난다해도, 그대 자리만큼 비워둘래요.

어느 날 사랑이 날 모른척해도, 놀라지 않게...

내 맘을 온전히 다 가진 사람은, 그대 뿐이란걸 기억해줘요.***

간주)

아무일 없듯 하룰 보내죠.

지난 헤어짐에 조금은 익숙해 졌죠.

아주 그대를 잊은것 같아,

가끔 두려움에 서글퍼 져요.

더 기다려야 한다면 그러고 싶어요.

언제나 추억속에 묻혀 살아도......

이런 이별 모르고 나 맘껏 사랑한 것이,

더 힘든 이유겠지요.

그댄 어디선가 나를 지워도, 제발 한번만 더 보고싶어요.

또 항상 바라는건 하나뿐이죠. 꼭 행복하길...

아무리 슬퍼도 그대와 함께한, 남은 추억으로 감사할께요.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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