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슬픔

신지은

조용히 내게 속삭여주던 그옛날
그 시간속의 너
슬픈미소 떠올라 나도 모르게 살며시
네이름 불러 보았어
때로는 헤어짐에 나혼자 지새웠던 시간이
너무나 힘겨워 울때도 있었지 너 나에게
줄수 있었던 사랑이 그런 깊은 슬픔이었니

소중히 간직한 그 하늘 아래서 아직도
우리의 시간이 있을까
세상이 모두다 잊혀져가도 너를 떠나지 않아
그 안에서

조그만 내손 꼭 잡아주던 따스한 네 숨결
느껴져 잠들수가 없게해 이젠 모두다
잊혀질 추억이 되겠지만
지나간 시간들을 너와 함께했지
행복한 미소를 가졌던 기억이 생각나
어설픈 너의 몸짓하나도 이제는 지나칠수가
없었던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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