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부터 였는지, 언제부터 모든 것이
나도 모르게 잘못된 거야
모든걸 갖고 싶었어, 모든걸 잃고 있는데
그래, 나도 내가 바보 같아
한번도 너를 위해 말하지 못한 얘기
한번은 너를 위해 말했어야 할 얘기
너무 늦었나 -
이제는 너 떠나나 -
손을 내밀어 -
내가 널 잡을 수 있도록 -
언제든 떠날 수 있게, 언제든 갈 수 있도록
널 위한 것이라던 거짓말
숨기려 했던 내 맘을, 넌 벌써 알고 있는지
그래, 나도 내가 바보 같아
한번도 너를 위해 말하지 못한 얘기
한번은 너를 위해 말했어야 할 얘기
너를 사랑해 -
내가 하고 싶던 말 -
손을 내밀어 -
이제 니가 나를 잡아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