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프게 한 사람들에게

동물원

더이상 네게 나를 보여줄수 없어
이젠 한발 멀리 바라만 보니 너에게 비춰진 내모습
차분히 보여지게 되더군..
이젠 알아 나의 무심한 말들이 너에게 작은 상처로 모여 커짐을
그또한 내게 되돌아 상처가 됨을 "아무렇지도 않아"
이렇게 네게 말한건..아프지 않은것이 아니라..그저 견딜만 하단거야..
알수없는 한가지 "그래 널 이해할수 있어"
하지만 끝내 그만큼을 네게 되돌려 주고 있는 나..
모를 일이야 정 말 어쩌다가 이리 걷도는 건지..
왜 난 또다른 애길 하는건지...
웃음뒤에 감춰진 또다른 나의 위선..
그게 날 지켜준다 믿었어 그래도 너에게서 돌아설 어떤 준비도 하진 않았어
많았던 애기와 꿈들을 아직 공유한다 믿기때문에..

다시 시작해 모두 잊어줘
나를 용서해.. 너를 사랑해...이제 그만해 나를 믿어줘..그래 알았어
그래도 사랑해..나의 눈을 바라봐..바로 거기에 있어..오래된 우리들의 해결책
예전과는 조금은 달라져 있지만..그걸 보아주는게 중요해..
알아 변해가는걸 알아..그리 큰욕심은 내진 않겠어..가끔씩 내가 필요하다면
그저 가벼운 술한잔 채워줘

*다시 시작해 모두 잊어줘..나를 용서해너를 사랑해 이제 그만해 나를 믿어줘
그래 알았어..그래도 사랑해..*

이런 말할 자격조차 있는지..잘은 모르겠지만..그들도 만만치는 않았어
눈을보고 보며얘기해..그리고 말을해..지금 난 상처 받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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