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마차

황정자

1.쩔렁쩔렁 고향마차는 간다
푸른 포장 둘러치고 아리랑 고개 넘어
옷고름 부여잡고 한사코 울던 님아
사나이의 가는 길 꽃이 피고 새가 울면은
다시 만나리 정든 님 잘 있거라 고향아 잘 있거라
아 ~ 아 ~  음~ 음 ~ 고향마차.

2.쩔렁쩔렁 고향마차는 간다
손수건을 흔들면서 아리랑 고개 넘어
열아홉 숨은 사랑 한사코 울려놓고
떠나는 내 님이여 인제 가면 언제 오시나
기약도 없이 정든 님 잘 있거라 고향아 잘 있거라
아 ~ 아 ~  음 ~ 음 ~ 고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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