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처럼 내게 말했지 혼자남겨져도 나는 견딜 수 있다고
소리없이 사라져 버린 너의 흔적들이 떠오르려 할땐
애써숨겨온 눈물도 지친내게 위로가 될순없었지
이렇게 무너져간 나를 뒤돌아서는 너에게 보이긴 싫었어
단지 멀어져 있을 뿐 헤어진건 아냐
그래도 달라진건 없을 테지만 내가 견디기 힘든건
지쳐 버린 네모습 이제는 일어설 수 없을지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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