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주정

김선주
비가 내리는 밤 홀로 한 잔 했어
오늘 따라 무지 써
너와 헤어진 후 말도 하기 싫고
혼자만의 잔을 오~

그 길을 걸었어 비틀비틀거리며
너와 나 함께 했던 길
그 길을 걸었어 비틀비틀거리며
너와 나 입 맞췄던 길

혹시 또 주책없이
술김에 전화할까
오늘은 일부러
전화기 방전 후에
맘 놓고 술을 마셨어

내 가슴이 저려 내 눈물에 젖어
너를 내려 논다
이 아픔을 알고 나를 감싸준
그녀에게 간다
내 가슴이 저려 내 눈물에 젖어
너를 내려 논다
이 아픔을 알고 나를 안아줄
그녀에게 간다

그 길을 걸었어 비틀비틀거리며
너와 나 함께 했던 길
그 길을 걸었어 비틀비틀거리며
너와 나 입 맞췄던 길

혹시 또 주책없이
술김에 전화할까
오늘은 일부러
전화기 방전 후에
맘 놓고 술을 마셨어

내 가슴이 저려 내 눈물에 젖어
너를 내려 논다
이 아픔을 알고 나를 감싸준
그녀에게 간다
내 가슴이 저려 내 눈물에 젖어
너를 내려 논다
이 아픔을 알고 나를 안아줄
그녀에게 간다
그녀에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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