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닿는 순간 (Feat. 반달)

(현서님 신청곡) 루바토브 (Rubatov)
햇살 좋은 오늘 아침은
부드럽게 감싸 나를 깨우고
왠지 모를 기대가 되어
괜히 맘이 설레여

너를 만나 알게 된
소중한 순간들
매일 같은 일상도
나는 새로움을 느껴
혼자였을 때 보다
빠르게 흐르는 시간이
조금 더디 갔으면 좋겠어

i’m fallin in love
i’m fallin in love
이대로 멈춰주면 안 될까
i’m fallin in love
i’m fallin in love
천천히 흘러 줬음 좋겠어

달빛 내린 밤에도 이젠
외로움 대신에 너의 목소리를
하루 끝이 기다려지는
새로운 날들이 됐어

너를 만나 알게 된
새로운 세상은
여전히 똑같지만 조금
더 뚜렷하게 보여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가 되어 잠이 들고
매일 이랬으면 좋겠다

i’m fallin in love
i’m fallin in love
이대로 멈춰주면 안 될까
i’m fallin in love
i’m fallin in love
천천히 흘러 줬으면 좋겠어?
그냥 이렇게 천천히 걸어가
그냥 이렇게 조금씩 채워가
그냥 이렇게 느리게 흘러가
내겐 정말 아쉬운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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