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오늘 밤엔 어둠이 무서워요 석봉이)

서은광
수줍게 고백 못하고
그저 널 바라만 보았지

널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
가질 수 없는 사랑을

아쉬운 마음 달래고
몰래 눈물 감춰 보았어

용기가 없었던 초라한 모습
난 이미 늦은 후회뿐

어느새 네게 다가온 이별
그 슬픔을 알게 된거야

하지만 이젠 널 위한 위로가
나는 될 수 없는데

널 울도록 그냥 내버려둘 거야
시간 속으로 희미해 지겠지

언젠가는 슬픈 기억도 아픔도
네게 스스로 위로가 될 테니까

Lascia ch'io pianga
la dur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Lascia ch'io pianga
la dur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a!

널 울도록 그냥 내버려둘 거야
시간 속으로 희미해 지겠지

언젠가는 슬픈 기억도 아픔도
네게 스스로 위로가 될 테니까

워워워
워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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