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하니 앉아
음악을 듣고있었어
니가 좋아했던 그 노래
갑자기 쏟아지는 햇살 가득한
창가에 앉아있는 니가 보여
정말 너인가봐
어쩜그대로니
따뜻한 눈빛까지도
입가에 맴도는
너를 차마 부를 수 없어
아무말없이 그저 바라만보죠
삼키고 삼킨 그말
그대를 사랑해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차마 말할 수 없어
내 두눈에 널 담는 것 말곤
어쩜그대로니
따뜻한 눈빛까지도
입가에 맴도는
너를 차마 부를 수 없어
아무말없이 그저 바라만보죠
삼키고 삼킨
그말 그대를 사랑해
이렇게 가까이 있는데도
차마 말할 수 없어
내 두눈에 널 담는 것 말곤
내겐 전부인 너잖아
아무리 눈을 감아봐도
니가 보여
어제도 오늘도 너만 보여
아무말없이 그저 바라만보죠
삼키고 삼킨 그말
그대를 사랑해
여전히 난 널 사랑하나봐
너라는 아픔이
날 맴돌고 있어
아무리 애써도 난 너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