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라고

진금염
어쩌라고 어쩌라고
널 만난 그 날이 어제 같은데
널 보낸 날들이 너무 오래야
이제는 널 떠올리기가
너무 힘들어
이렇게 너와 난 잊혀져 가는가 봐
이렇게 너와 난 잊혀져 가는가 봐
어쩌라고 기억을 나 어쩌라고
어쩌라고 기억을 나 어쩌라고
바보처럼 흐르는 흐르는 눈물
아니라고 아니라고
날 기억한 날이 행복하다는 건
널 잊었단 말도 거짓이었어
이제는 널 떠올리기가 너무 힘들어
이렇게 너와 난 잊혀져 가는가 봐
이렇게 너와 난 잊혀져 가는가 봐
어쩌라고 기억을 나 어쩌라고
어쩌라고 기억을 나 어쩌라고
바보처럼 흐르는 흐르는 눈물
바보처럼 흐르는 흐르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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