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에 그림움이
모래알처럼 쏟아지는데
누구에게 발묶여
찾아올줄 모르나
지난 여름 그 밤을 잊었나
내어깨 감싸며 한말
모두모두 거짓말
나없인 하루도
못산다던 내사랑아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얼굴은
아~ 추억속에 여자야
몽산포에 외로움이
해당화처럼 피어나는데
어느곳에 정붙여
돌아올줄 모르나
지난 여름 그 밤을 잊었나
내어깨 감싸며 한말
모두모두 거짓말
나없인 하루도
못산다던 내사랑아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얼굴은
아~ 추억속에 여자야
내어깨 감싸며 한말
모두모두 거짓말
나없인 하루도
못산다던 내사랑아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얼굴은
아~ 추억속에 여자야
아~ 추억속에 여자야